정치외교학과
 
인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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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설명하는 일곱개의 P!

인제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설명하는 일곱개의 P에는 Political Science, Passion, Pride, Public Affairs, Participation, Pedagogy, Politics가 있습니다.

Politics & Political Science_ 제왕의 학문에서 자유와 평등의 학문으로

정치는 공동체의 의사결정 과정을 둘러싼 행위들을 일컬으며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어떻게 분배하는가를 말한다. 막스 베버(Max Webber)는 정치를 “권력에 관여하고자 하는 분투노력(奮鬪努力) 또는 권력 배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분투노력” 이라 불렀습니다. 정치는 삶의 양상에 관한 것으로 누구도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오로지 정치를 통해서만 자유로운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는 이런 정치를 다루는 학문을 학문의 제왕이자 제왕의 학문(the master science)이라 칭송 했습니다. 오늘날 정치학은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를 개선하기 위한 끊임없는 실천적인 지식을 생산하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대적 의미의 정치학(Political Science)이 “민주주의”의 발달과 더불어 꽃을 피우게 되었다는 사실은 정치학이 시민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정치학을 하는 인간은 공동체 속에서 자유와 평등을 이해하는 인간입니다.

Passion_ 열정(熱情)

우리는 열정을 갖춘 도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세계를 향해 가슴을 열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지 공부만 잘하는 사람은 원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길에서 길들여진 것을 높이 평가하지 않습니다. 고교 학업 성적이 좀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세상을 위한 정의감 그리고 인간과 역사를 이해하고픈 감수성이 있다면 충분합니다. 감춰진 열정을 펼치고 새로운 나를 찾고자 한다면 인제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당신이 있을 곳입니다. 중고교 시절에 학생회,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정치, 사회, 역사, 언론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가슴에 열정을 찾아 줄 것입니다.

Pride_ 자부심(自負心)

인제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이기심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편견으로부터 자유롭고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를 외치며 힘차게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정당한 자부심을 가진 이들만이 세상을 사랑하고 다른 이를 위해 큰 뜻을 펼칠 수 있습니다. 자부심은 근거 없는 허영이 아닙니다. 이제까지 가졌던 망설임, 두려움, 부끄러움을 모두 버리고 오로지 뛰어난 실력과 깨끗한 양심으로 도전하고 싸울 수 있는 청년, 실패는 좌절이 아니라 승리의 전제조건임을 아는 이들. 인제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그 젊음과 함께 합니다.

Participation_ 참여(參與)

참여는 ‘이론’과 ‘실천’의 결합입니다. 정치학의 이론들은 인간세계의 현상들을 명확히 이해하게 합니다. 여러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등이 어우러진 소통과 통섭이 가장 활발한 정치학은 교양을 갖춘 지적 시민을 육성하는데 가장 적절한 학문입니다. 또한 실천은 이런 인식의 깨침 하에 나타나는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 행동입니다.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채 참여를 권리이자 의무로 이해하는 시민들은 일상의 삶 뿐 아니라 불의한 시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며 새로운 시대정신을 건설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제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참여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인재를 키워내고자 합니다.

New Public Affairs_ 새로운 공공분야

과거 공공분야는 정부 업무를 의미했습니다. 공공인재의 교육과 양성은 ‘공무원’의 양성을 의미했고, ‘고시’만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공공분야는 국내외, 국가/비국가의 모든 공동체를 넘나드는 매우 폭넓은 분야를 의미 합니다. 확장되는 민주주의와 이를 보좌하는 전문가 집단에 대한 수요 뿐 아니라 국내/국제 시민단체, 사적 분야와의 경계가 모호해진 교육, 행정, 법률 , 환경, 노동, 복지, 언론, 이익단체에 이르기까지 공공인재를 필요로 하는 분야는 나날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인제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정부 부분 뿐 아니라 넓은 의미의 공공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인재들은 국제무대 뿐 아니라 특히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공공분야에 적극 진출하여 지역의 공적 결정과 이익을 선도하는 Glocalization (Globalization+ Localization) 시대의 지도자로 성장 할 것입니다.

Pedagogy_ 전문성과 인성교육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유수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정치학자로 구성된 교수진은 국내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인제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이들을 중심으로 이론과 현실을 아우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정치에 대한 전문적인 정치학 지식 교육과 정치, 사회, 언론을 넘나드는 국내외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학생활동은 학생들에게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시 그 어떤 전문 분야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인제대학교 학생들과 같이 정치외교학과는 ‘인간’이 우선되는 교육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모든 전문성과 지식은 사회를 이롭게 하기 위한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 원칙 아래 갈고 닦여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