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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행사] 2016학년도 정치외교학과 국회시찰 현장답사 2016.11.12.토요일(작성 중...)
2016-11-15조회수  1658학과 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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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정치외교학과 국회시찰 현장답사 : 2016.11.11.~2016.11.13.

 

☆ 연례행사인 정치외교학과의 국회시찰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 인솔교수로는 이상협 교수님, 인솔교직원은 학과 조교가 함께하였습니다.

☆ 정외과 울림 학생회의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본교 PRIME사업의 지원을 받아 원활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 참석학생은 총 37명이며, 1학년 18명, 2학년 13명, 3학년 6명의 비율이었습니다.

☆ 일정은 총 2박 3일이었으며, 숙소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연수시설이었습니다.

☆ 세부일정은 첫째날 국회일정, 둘째날 '서울누비기(조별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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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토요일

둘째날 일정은 "서울누비기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3가지의 미션이 주어지고, 6팀으로 나눈 재학생들이 제비뽑기를 통하여 미션을 풀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1조 팽진우 팀 -

2조

3조

4조

5조

6조

 

 

▶ 미션 1  (1조 팽진우 팀,

 "도시에는 경계가 있습니다. 경계는 나눔을 위해 존재합니다. 나눔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편의와 효용을 위한 나눔도 있고, 배려와 존중을 위한 나눔도 있고, 배제와 소외를 위한 나눔도 있고, 의도에 의한 것도 자연스러운 것도 있습니다. 주어진 것도 있고 선택하는 것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경우는 나눔이 너무나 분명해서 누구나 다 인지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나눔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그것이 나눔인지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때로는 그 경계가 위계, 지배, 복종을 유지하기 위한 방식으로도 사용되고 권력이 작동하는 양상 속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도시에는 다양한 나눔을 위한 경계가 존재합니다. 화장실 앞에서 남과 여가 나뉘지만 줄을 길게 선 여자화장실과 그렇지 않은 남자 화장실의 경계는 단순히 남녀의 구분보다 분명한 경계입니다. 성소수자들은 화장실에서 어떤 경계를 경험할까요? 부자와 가난한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경계는 도시 곳곳에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1> 도시 공간에서 경계를 형성하는 세 곳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사진을 찍어 공유하십시오. 왜 어떤 특정한 장소나 현상이 경계가 될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그 경계는 분명한 선에 의한 경계라기보다는 사람들의 행동과 선택 혹은 인식에 따라구성되는 경계여야 합니다. 즉 나타났다 없어지기도 하는 경계여야 합니다. 그 광경을 관찰하고 촬영하십시오.

 

<3> 세 곳의 서로 다른 자오에서 찾아야 하며 각각의 장소는 지하철로 2개 역 구간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또 강남에서 장소 선택은 전체 세 곳 중 1곳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4> 사람들이 그 경계를 인지하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인지하고 있는지 아닌지 인터뷰하기 바랍니다. 인터뷰는 각 장소에서 하나 이상 20초 이상의 동영상으로 업로드 해야 합니다.

 

<5> 위의 화장실 예는 제외입니다.

 

<6> 여러분은 숙소를 떠나서 15분 간격으로 <정치외교학과>페이스 북 그룹에 조별로 1인이 현재 상황을 보고하는 글과 사진을 남겨야 합니다. 특정한 결과물이 없어서 꼭 15분에 한 개식의 글사진이 올라와야 합니다.

 

<7> 마지막으로 경계를 해소할 수 있는지,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바람직하다면 대안이 무엇인지를 논의하기 바랍니다. 그 논의 내용과 결과를 숙소에 돌아와서 짧게 요약하여 발표하기 바랍니다.

 

++무작정 돌아다니기 보다는 일단 논의를 하고, 장소나 현상을 발견하면 그것에 대해서 조원 전체가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무작정 인터뷰부터 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 미션 2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얼굴이 변하듯, 도시도 시대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짓습니다. 하천이 메워지고 산이 깎이기도 하며 언덕위에 거대한 건축물이 서기도 합니다. 화려하고 찬란한 상징물들이 나타났다 없어지기도 하고 상전벽해의 변화가 물밀 듯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어떤 도시는 오래도록 큰 변화가 없지만 어떤 도시는 숨 막힐 듯이 변합니다. 서울은 수도로 600년을 보냈지만 지난 100년에 더욱 거대한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기억은 도시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도시의 나이테를 파악하고 새로 돋은 살을 찾아보는 것은 도시의 삶과 문화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알게 되는 하나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동시에 개개인의 마음속에는 사진으로 남은 도시의 일시적 풍경은 추억 공동체의 배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서울 사람들은 아니지만 서울 사람들의 추억 속에서 그 시간을 찾아내는 활동을 해볼 것입니다. 이 경험을 이후 여러분의 삶의 터에서도 해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단체 카톡방을 통해 20장의 사진을 공지할 것입니다. 그 사진들은 모두 서울의 풍경들이며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엽까지의 사진들입니다. 몇 장의 사진들은 같은 장소를 다른 시대,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서울의 랜드 마크의 의미가 있는 사진도 있고 길거리 사진도 있습니다.

 

<1> 사진에 나온 장소를 찾으십시오. 그 장소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오되, 여러분이 나온 인증사진을 포함하여 최소 2장을 촬영해야 합니다. 촬영한 사진은 페이스 북에 올리고 장소 이름과 그 장소에 대한 설명을 넣어야 합니다.

 

<2> 주의할 것은 오래된 사진 속 건축물이 사라진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건축물 자체가 옮겨진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라진 경우에는 사라진 장소에서 옮겨진 경우는 원 자리와 옮겨진 자리 모두 촬영하십시오.

 

<3> 주어진 사진의 시각과 똑 같게 촬영하되 항공사진, 새로운 건물이나 장애물로 촬영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원사진과 같은 곳이라는 증거가 드러나게 촬영하십시오.

 

<4> 사진에 나온 장소를 찾을 때 사진에 나온 글자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인터넷 검색은 허용합니다. 그러나 주요 탐색 방법은 <5>번의 지시사항에 따르세요.

 

<5> 사진의 장소를 찾기 위해서는 거리에서 나이 많은 분들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물어보는 방법으로 찾아야 합니다.(최소50대 이상) 그 장소를 어떻게 알고 있는지, 그 장소에 대한 개인적 기억이 있는지를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장소를 찾은 후에도 주변사람들에게 사진을 보고 동일한 질문을 던지십시오. 짧은 비공식적 인터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조 원 중 한 명이 기록하도록 하십시오.

<6> 15분에 한 번씩 조 원 중 1인이 활동장면을 찍은 사진과 내용을 페이스 북 그룹에 업로드 해야 합니다.(필수)

 

<7> 돌아오는 길에 해당 장소에 대한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아 저녁보고 시간에 설명해주기 바랍니다. 특별한 역사적 의나 기억할만한 사항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미션은 종료시간 1시간 이전에 마무리해서는 안 됩니다. 조원은 반드시 함께 다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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