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2014년 2월까지 시행된 교육과학기술부 재원을 이용한 교육역량강화사업이다.매 방학마다 4~5인 사이의 학생들이 직접 주제와 계획을 세워 지도교수와 동반하는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정치외교학과는 2009년 이 사업이 시작된 이래 매년, 일본, 독일, 그리스, 터키, 러시아, 스페인 등에 여섯 차례 연수팀을 보냈다. 그리스-터키의 문명교류사와 일본의 코리안 다이스포라(재일동포)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현지 멘토의 협력 하에 직접 현장을 답사하고 경험하여 정외인들의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강의실의 이론수업과 현장수업이 결부된 정규 실습 프로그램이다.(3학점 이수). 하계 방학중 시민단체, 언론, 의회 등의 관련기관에서 4~6주간의 인턴 실습을 하고 2학기에 이에 대한 발표와 평가 및 이론수업을 동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연대, YMCA, 프레시안, 경실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에서 인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후 언론계와 정치계로 인턴 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매년 가을에 진행하는 연관 산업 시찰/탐방 프로그램이다. 주로 국회와 청와대 등을 방문하여 현장 학습을 한다. 대한민국 정치1번지인 국회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지역구 및 각 정당의 의원실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연다. 의회 내에서 참관을 통해 실제 입법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현장에서 관찰한다. 국회 방문 외에 청와대, 방송국 등을 견학하기도 한다. 수도권 근처에서의 숙박을 통해 추계MT의 기능도 한다.

매해 봄/가을에 떠나는 신어산 산행은 정치외교학과 전통의 행사이다. 해발 631미터의 신어산은 김해평야와 낙동강을 낀 김해의 진산이자 인제대의 주산이다. 이 산을 교수, 학생들, 학과 모든 구성원이 함께 오르며 공동체의 시간을 다진다. MT와는 달리 하루코스로 점심 도시락을 같이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산 정상에서 멀리 남해를 바라보며 호연지기와 대양으로 뻗어나갈 기운을 키우는 인제대 정외과만의 행복한 산행이다.